코로나19 위기 단계(‘경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12월 31일을 끝으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

전국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지난 12월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따른 것이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PCR 검사 지원은 내년 1월부터 일반의료기관에서 지속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무료 검사 대상자였던 고위험 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 일반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보호자 등은 앞으로는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PCR 또는 RAT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