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품목별로 나뉘어 있던 디자인을 공동브랜드인 ‘어사품’으로 통합, 수도권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계획 아래 군은 농산물을 같은 브랜드와 포장재로 출하를 유도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 농가는 출하 시 소용되는 박스 비용 300~400원이 절약된다.
포장재는 3색 이하의 색을 사용해 포장재 제작 단가를 낮추고 비용을 절감한다. 정부에서도 지나치게 화려한 포장재 사용을 자제하고 있고, 일부 칼라포장재는 쓰임새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포장이나 대형마트에 출하되는 농산물은 경쟁력과 차별화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 사용을 권장하고, 주로 도매시장으로 가는 신선 농산물은 박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게 제작해 전체적으로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예전 포장재는 개발 3년이 지났고 차별화에 어려움이 있어 통합디자인을 개발했다”며 “통합디자인은 농가에서 소규모 생산이나 가공품 판매에도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디자인 개발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 eco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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