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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올랐지만 청렴체감도는 하락청렴체감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
조만회 | 승인 2024.01.21|(286호)

청렴노력도, 3등급으로 개선되며 종합청렴도 상승 견인
공직 사회 인사 불만 해소와 적극행정 강화가 개선 과제로 남아

평가 대상 기간...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강원도· 도교육청 모두 4등급 평가돼

횡성군이 2023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를 벗었지만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오히려 떨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표 참조>

이번 평가에서 횡성군의 종합청렴도는 2022년 대비 11.2점 올라 5등급에서 3등급으로 2단계 상승해 1년 만에 전국 최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횡성군의 종합청렴도 상승은 청렴노력도가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하고 2022년 –6.6점을 받았던 부패실태에서 감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청렴노력도는 횡성군의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한다.

하지만 외부업무 및 조직내부 운영 전반에 대해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전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오히려 한 단계 하락했다.

내부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에서는 특혜제공(44.9) 인사위반(55.2), 갑질행위(60.6) 순으로,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에서는 소극행정(78.8), 업무투명(80.9), 특혜제공(81.8) 순으로 낮은 평가을 받아 특혜제공과 소극행정, 인사위반에 대한 불만이 청렴체감도 하락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혜 시비와 소극행정, 인사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군정 운영 쇄신이 횡성군이 풀어야 할 과제인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 이하 국민권익위)는 2023년 12월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도를 조사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 대상 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말까지이며 지난해 11월까지 약 20만 4,000명(민원인 15만 7천 명, 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천 명)이 대상이다.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도내 7개 시 중 지난해 4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던 동해시가 2단계 상승해 2등급으로 평가됐다. 반면 전년 3등급을 받았던 태백시는 5등급으로 하락해 5등급을 받은 삼척시와 더불어 시 단위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도내 11개 군 중 인제군이 횡성군과 함께 2등급 상승한 3등급으로 청렴도가 가장 크게 개선된 반면 2022년 1등급을 받았던 평창군은 2단계 하락한 3등급을 받아 청렴도 지표가 악화됐고 양양군과 영월군, 화천군은 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광역자치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보다 1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았고 교육청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년과 동일한 4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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