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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순자 (횡성읍 조곡리) |
‘농업인의 자주적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 이런 농협의 설립목적에 충실하지 않으니 불만이 생깁니다. 한 예로 판매관리비 외 교육지원비(조합원지원비)를 들 수 있습니다. 법과 규정에 맞게 운영하지 않고 집행이 투명하지 못합니다. 농협의 이사들이 운영해야 하나 관행대로 조합장, 직원이 경영하니 조합경영의 합리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해결방법은 이사, 감사들이 많은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헌신적으로 경영하는 것입니다. 제가 속한 농협은 약 1050억 자산에 자본금 약 90억 원입니다. 규정과 지침대로 자본금의 가치를 조합원들이 환원 받아야 합니다.
조합원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탕발림이나 공치사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조합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우리 농협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속 조합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바로 가르쳐 주는 자리가 있으면 가서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조합원들에게 죄가 있다면 “모르는 게 죄”입니다.
또 조합은 조합원의 쓴 소리를 무시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약도 몸에 좋은 것은 쓰다고 합니다. 쓴 소리를 달게 들어야 하며 지도자는 물질의 욕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고통을 이기고 노력하면 우리 농협에도 반드시 봄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고순자 (횡성읍 조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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