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 이종성 |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선열과 애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여 해마다 여러 행사로 보훈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는 국민들 대다수에게 별다른 울림을 주지 못하고 관공서나 국가보훈부의 일회성 행사로 끝나기 일쑤이다.
매년 횡성경찰서에서는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경찰전적비를 찾아 1948년 무장공비들과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하시고 전사하신 곽윤춘 경감 등 3명의 경찰전사자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행사를 갖는다.
이곳은 태기산 정상으로 6월 신록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등산객들과 여행객들이 지나가다 잠시 쉬어가는 곳 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경찰전적비에 새겨진 비문을 읽어 보고 잠시나마 호국영령들의 넋을 가슴에 새기고 추념을 한다.
‘보훈’의 뜻이 무엇인가? 나라를 위해 공을 세웠거나 희생하신 분들을 기려 예우하고, 그 분들의 큰 뜻을 되살려 오늘날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참뜻을 잊지 않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훈은 단지 국가유공자나 그의 가족만의 일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국민 전체와 밀접한 연관을 지닌 살아있는 정신이다.
국민 개개인이 보훈부나 관공서의 행사에 참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 그리 시간이 넉넉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잠시나마 묵념을 올리던지, “보훈의 달” 6월 어느 날이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그 분들을 위해 잠시 머리 숙여 그 뜻일 기리는 것도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일일 것이다. 그리고, 국가보훈부에서는 국가 유공자의 예우에 대한 사회적 풍토조성과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해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각급 기관에 배포하여 패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각 가정에서도 '나라사랑 큰나무'의 뜻을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패용 할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가 없다면, 6월 한 달만이라도 마음에 나라를 사랑하는 작은 마음의 씨앗이라도 한 순간 품어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 이종성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