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도시 횡성의 비전을 선보였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스마트도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70개국 330개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횡성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홍보했다.

현재 둔내면 일원에 추진 중인‘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는 AI, IC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둔내면에 이모빌리티 교통체계가 도입되고 일과 휴식을 위한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가 신축될 예정이다.

이번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Better Life is Here’을 주제로 첨단기술 발전과 UAM 등 모빌리티 혁신이 도시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비즈니스, 컨퍼런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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