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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장협의회와 횡성군번영회 등 지역 19개 사회단체들이 횡성군 공무직노조가 계약이 해지된 기간제 근로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군청 주변에 무분별하게 내건 현수막 철거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사회단체들은 9월 11일 군청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군민 사기 저하와 행복추구권 침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혐오 현수막을 즉각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횡성군 청년회의소 조영민 소장은 “공무직도 공무원이다. 군민의 녹을 먹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해야 하는 신분을 잊은 채 자신의 권리만을 위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횡성군이장협의회 이상면 회장은 “추석 전 군민 행복, 군민경제 활성화,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현수막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횡성군번영회 석병진 회장은 “(성명을 발표한) 사회단체는 오직 횡성군과 군민의 발전을 발전을 위해 모였다는 것을 확실히 전달하며, 참여단체의 명예를 훼손하고 비난하는 모든 행위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무직노조는 14일 횡성읍 내 곳곳에 현수막을 추가로 내걸며 반발했다. 횡성군은 공무직노조의 현수막 설치에 대해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어 공무직노조의 현수막 설치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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