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신중한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처리 가능해져
주민과 공무원, ‘국장의 소통 역량’ ‘주민 눈높이 서비스 제공’... 국체제 성패 좌우
![]() |
| 김명기 군수가 윤관규 행정복지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횡성군은 10월 1일자로 3국(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체제롤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군정 철학에 따른 조직 개편이 완료돼 후반기 군정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횡성군은 국체제 조직 개편이 아직 1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국체제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국체제의 업무체계는 신중한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체제 전환에 따라 지휘부에 집중된 권한과 통솔범위를 국장이 위임받아 국 소관부서 내의 업무조정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부서 업무 경계가 불분명해 발생한 부서 간 떠넘기기 행정의 관행도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초대 국장들도 소통을 통한 협업과 조정 역할을 강조했다.
윤관규 행정복지국장은 “직원들은 소통을 통한 부서 간 융합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장의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국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외 활동의 역할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광식 경제산업국장은 “부서 간 업무 조율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신속히 각 부서의 업무를 파악해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옥동리 문제처럼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주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석희 건설도시국장은 “국 산하 부서를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실과소체제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종합사업도 국체제에서는 가능하다고 본다”며 “앞으로 ‘선’으로 진행됐던 사업들을 ‘면’으로 묶어서 종합사업의 형태로 추진할 구상을 하고 있다”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처럼 초대 국장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주민과 공직사회에서는 국체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장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무원A 씨는 “어떤 조직을 만들든 그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 수장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초대 국장들의 역량에 따라 국체제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주민B 씨는 “국체제 전환 취지대로 지방소멸에 직면한 군의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 모두가 행정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국장이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국체제의 성패가 국장의 역량에 따른 행정의 효율화와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달려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명기 군수는 “국체제 중심으로 부서별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들이 원하는 군정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조직개편에 개선되어야 할 점들은 지속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요구와 상황에 맞춰 보완해 나가 더욱 효과적인 행정조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