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횡성군의회가 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을 요구했다. 횡성군은 16일 횡성군의정비심의회에서 의정비 인상의 배경을 설명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그동안 해마다 인상이 가능했던 규정이 올해부터는 4년에 한차례만 올릴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전국 각 지방의회에서 의정비 인상이 이어지고 있어 지난해에 의정비를 동결했었던 횡성군의원들도 의정비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의정비 인상폭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7%포인트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 인상폭보다 많이 올릴 때는 반드시 여론조사를 실시하도록 바뀌었기 때문이다.
의정비는 의정자료 수집과 연구비용을 보전하는 의정활동비와 의원들의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하는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횡성군의회는 의정자료 수집연구비 월 90만원, 보조활동비 월 20만원, 월정수당 154만 5천원이 지급돼 의원 1인당 연간 3174만원의 의정비가 지급되고 있다. 횡성군의정비 2차 심의는 오는 23일이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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