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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기웅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 kkw3047@korea.kr |
푸른 뱀의 해인 올해는 횡성한우 가격이 상승하고, 사료값은 떨어져 한우 사육 농가의 밝은 얼굴을 마주 보고 싶고, 횡성 쌀인 어사진미가 마지기당 4가마를 생산하고 가마당 25만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평당 50㎏을 생산하고 ㎏당 4,000원씩 받아 농업인 모두가 부자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우리 바램과는 달리 농업 현장의 현실은 더없이 어려워 무척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에 횡성군에서는 농업인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말에 배포한 “2025년 농림축산분야 지원사업 안내” 책을 세밀하게 보시고 농가마다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여 정해진 신청 기한내에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난해와 달라진 중요 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농림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규정한 농업인으로 ① 1천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 ② 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사람. ③ 1년중 90일이상 농사에 종사하는 사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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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이 10㏊까지 확대됩니다.
자발적인 설계가 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한 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행복 농자재 지원사업의 한도가 지난해 5㏊에서 올해는 10㏊까지 확대되며 총 사업비는 180억원입니다. 경영비가 더 많이 소요되는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부터는 시설원예 3㏊까지 농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원 받을 수 있는 최소 면적은 0.1㏊(300평)이며 최대 면적은 10㏊로 지원 금액은 최소 105천원부터 최대 19,500천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행복 농자재를 지원 받기 위한 경지별 지원 기준 단가는 ㎡당 논 210원, 밭은 300원, 시설원예는 600원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농업분야 보조사업에서 보조금 교부조건을 위반한 농가나 고용근로자에게 임금을 체불한 농가와 퇴비 관련하여 악취 민원을 발생한 농가는 행복 농자재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되거나 사업비가 감액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됩니다.
횡성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양질의 우수한 노동력 확보를 위해 라오스, 필리핀, 스리랑카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벼, 유지작물, 인삼, 토마토 등 재배농가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필요한 많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횡성군청 농정과에서 노력하여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인원인 1,295명이 들어올 예정이고 공공형 계절근로는 둔내농협 40명, 공근 농협 20명이 배정되어 총 1,355명이 우리군 농업 현장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밭작물에도 드론 방제 지원사업이 실시됩니다.
밭작물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을 드론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농업 인력난 해소와 살포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밭작물 드론 방제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 관내에 주소를 둔 밭작물 재배 농가이며 지원 면적은 밭작물 재배면적이 최소 1,650㎡(500평)부터 최대 20,000㎡(6,000평)이고, 방제 횟수는 2회이며 지원 단가는 3.3㎡(평)당 30원입니다.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과 20,000㎡이상 초과되는 방제비는 농가에서 부담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농업용 드론 구입 지원사업도 같이 추진 되는데 지원 대상은 우리군에 거주하는 농업 경영체 등록 농가중에서 드론 조정면허를 소지하고 방제 대상 농지 면적이 3㏊이상 이면 됩니다.
벼 재배 감축(논 휴경제)사업이 추진됩니다.
남는 쌀로 인해 쌀값이 폭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군에서도 논 휴경제를 도입하여 횡성쌀 어사진미의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업진흥지역의 농지로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과 1㏊이상 계약재배를 한 농가 중에서 논면적 1,000㎡~2,000㎡에 대해 휴경할 경우 1,000㎡당 500천원을 휴경비로 지원해 줍니다. 휴경 사업에 참여하는 논은 녹비작물을 재배하거나, 1년에 2회이상 경운과 담수를 해야 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한우농가에도 행복 축산자재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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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한우 농가에도 행복 축산자재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됩니다. 사업 대상은 우리군에 가축사육업을 등록하고, 쇠고기이력제를 시행하는 한우 사육 농가로 기준 단가는 한우 1마리당 60천원으로 기준액의 50%(30천원)가 지원되고, 농가당 최대 50두까지 지원되며,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은 배합사료와 티엠알(TMR)사료, 건초, 미네랄블럭입니다.
축사 지붕 교체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썬라이트 등으로 설치되어 파손되거나 노후된 축사 지붕을 교체하여 자연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이 도입됩니다. 사업 대상은 축산업을 등록하고, 축사 적법화 및 축산분뇨 배출시설을 신고 또는 허가받은 농가로 지붕 ㎡당 교체 기준 단가는 50천원이며, 최대 400㎡까지 사업 신청 가능하며 교체 비용의 50%가 지원됩니다.
FTA 대응 횡성한우 1++장려금이 지원됩니다.
2026년 미국산 쇠고기가 무관세로 수입되며 2028년부터는 호주산 쇠고기 관세가 폐지되기 때문에 횡성한우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횡성한우 1++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지원 기준은 육질등급 1++(8, 9)으로 도체중과 등심 단면적 등이 전국 평균 이상인 도축우에 대해 두당 100,000원의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이와 더불어 횡성한우 개량사업, 한우 유전체 분석 지원, 한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사업, 횡성한우 우량암소 및 후대축 집중관리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됩니다. 또한 횡성한우의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횡성한우 조기 선발기술 기반 경제성 향상 연구와 수소 특이향 함유 방향제 활용 암소 번식 장애 개선 시범사업과 스마트 횡성한우 사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안심단지가 시범운영 됩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횡성 친친사이가 생산하여 안심먹거리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건축된 안심단지 가공 공유 플랫폼이 시범 운영됩니다. 안심 가공 공유 플랫폼에 구축한 시설은 채소나 과일 등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쥬스 라인과 농축·분말 라인이 설치되었고, 조리한 식품을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한 뒤 고압으로 멸균하여 보존기간을 대폭 늘리고 즉석에서 섭취할 수 있는 편의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레토르트 생산시설이 지난해 설치되었습니다. 시설 이용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액션그룹과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관내에서 가공업을 하는 농식품 생산업체 및 생산자단체 입니다. 올해는 횡성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로 비가열 프리미엄 생 쥬스를 200톤이상 시험 생산하고, 레토르트 생산시설에서 찰옥수수 레토르트를 생산하여 미국 등으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안심단지를 이용하여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 자원식품팀과 협의하면 됩니다.
토마토뿔나방 완벽방제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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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뿔나방은 주로 토마토의 잎, 줄기, 과실을 가해하는 검역 해충으로 지난해부터 안흥면, 둔내면에 발생이 확인되어 방제가 늦었던 농가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새로운 해충 유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1백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농가에는 비닐하우스 측창에 1.6㎜미만의 방충망을 설치하고 해충 방제용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하며, 일반 농가에는 전용 약제를 지원하여 완벽방제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횡성형 스마트팜 “아라서”를 개발한다.
농업인이 편리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팜 도입은 많은 시설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구축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우리군에 설치되어 있는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비닐 1겹과 관수시설만 설치되어 스마트팜 설치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미래 농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횡성에 맞는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 되어야 한다는 목표아래 “아라서”라는 우리군에 적합한 스마트 팜 모델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공급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영농 활동을 하도록 많은 정책이 개발되고 지원되어야 합니다.
곽기웅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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