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에서 인산 함량과 EC가 높은 염류 집적지에 가축분뇨를 발효한 여과액비와 염화칼리를 이용한 관비 재배기술을 개발했다.
센터는 지난해 8월 생리장해 발생으로 방울토마토 생산이 어려운 시설 재배지를 진단한 결과 인산 함량과 EC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로메인 상추를 재배 품목으로 선정해 2개월간 현장 실증 재배시험을 했다.
시험 결과, 여과액비와 염화칼리 처방은 화학비료에 비해 10ha당 60.2천 원의 비료 가격을 절약할 수 있고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멀티피드(30-20-10) 처방과 비교해서도 196.8천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화학비료 처방 대비 로메인 상추 생산량이 10a당 287.9kg가량 올라 총 820.4천 원의 조수익을 나타냈다.
센터는 여과액비를 활용한 관비재배 기술이 7월~9월에도 액비를 소화할 수 있어서 여름철 액비탱크 용량 부족 문제와 농가 비룟값 절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횡성형 경축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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