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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천고등학교 조감도 |
내년에 개교하는 현천고등학교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횡성교육지원청에 마련된 ‘개교준비사무실’에서 원서교부 및 접수가 진행되며, 모집정원은 45명이다(신입생 전형요강은 www.hchs.kr 참조) .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 세워질 현천고등학교는 강원도에서 처음 설립되는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로, 기존의 학교 체제와 교육과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성 및 체험위주 교육’에 집중하는 학교다.
3년간 기숙사생활을 원칙으로 하면서, 학생들은 학교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수업료와 기숙사비용, 급식비 등은 무상이며, 학생들은 운영지원비(연간 24만원)와 현장체험비용만을 부담한다.
박경화 현천고 개교준비담당 교사는 “대학을 가는 게 1차적 목표라면 다른 학교를 권한다”며 “현천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학교, 학생들이 자생력과 행복을 찾는 학교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박 교사는 “현천고에 대한 일부의 걱정이 있는 것을 알지만, 이곳 아이들이 최대한 횡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커갈 수 있게 할 것이고, 지역사회도 따뜻한 시선으로 보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천고등학교는 현재 건축공사가 한창이며, 내년 봄 개교한다.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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