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날개를 위하여~
-창간 13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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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나래가 섬강위에
백로처럼
내려와 고구려 어사매에 둥지를 튼
횡천현이 있었다
조선시대 태종 13년(1413)에 횡천에서 횡성이라
불리운 역사적 터전에 희망신문
희망이라는 이름을 위하여
깃발을 세웠습니다
어느덧 열세살의 희망을 위하여
달려왔습니다
날마다 뜨는 태양을 바라보고
말없이 부는 바람을 헤치고 다니며
이땅의 정의와 진실을 위하여
등불을 밝히는,
언제나 깨어있는 파수꾼이 되려
하였습니다. 그 열정,
비바람 태풍에도 끄덕없는 느티나무처럼
정론의 직필이 되어,
절망을 이겨내는 희망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살아 숨쉬는 모두가
반가이 맞이하는
희망이라는 날개’ 달린 새처럼
하늘 저 높이 나래 펴시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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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보정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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