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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 겪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산주, 무관심 비협조감염목 741본 중 410본 동의서 미접수...횡성군, 산주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 당부
조만회 | 승인 2025.02.23|(311호)
1월 17일 서원면 석화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산림청 관계자들

소나무와 잣나무 등 소나무과 식물을 급격히 고사시키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 중인 횡성군이 산주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인해 방제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다.

현재 횡성군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면적은 84ha(165필지), 감염목은 741본이다.

이중 산주의 방제사업 동의가 필요한 사유림은 대상 165필지 중 94필지(비율 56.9%)이다. 방제사업 대상 감염목 741본 중 549본도 사유림에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동의가 필요한 94필지 중 36필지(139본)는 산주의 동의서 접수가 완료됐고 58필지(410본)는 동의서가 미접수 된 것으로 나타나 원활한 사업 추진에 장애가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횡성군 산림과 박종철 과장은 “(산주 미동의)410본 중 367본(48필지)에 대해서는 동의서 발송이 완료됐고 나머지 43본(10필지)에 대해서는 동의서 공문 발송을 예정하고 있는데 산주의 무관심과 산주에게 보상이 없는 방제사업으로 미동의 비율이 높은 것 같다”며 산주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강원자치도, 한국임업진흥원 모니터링센터 등 관계 직원들이 지난 1월 17일 서원면 석화리 산276번지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와 방제 현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석화리 산276번지 일원은 2020년부터 재선충병 감염목이 반복 발생한 곳으로 도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방제 방법을 적용한 사업장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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