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사설
[사설] 횡성군과 의회,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25.02.23|(311호)

횡성군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전국의 10여 곳이 넘는 지자체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이 10만 원에서 50만 원씩 지급되고 있고 횡성과 인접한 정선군에서도 최근 1인당 30만 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지자체가 다수 있어 지원금 지급 지자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횡성군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계엄과 탄핵으로 경제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지역 중소건설업체와 소상공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역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경제 부양 효과가 큰 건설 경기는 일감 부족으로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매출이 30% 정도 감소했고 이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면서 지역 식당들의 매출액도 역시 1/3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역에 돈이 돌지 않아 지역경제가 한계상황에 봉착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상황을 방치하면 지역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인구 유출을 가속화시켜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될 수 있다. 이러한 때 횡성군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검토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히 해야 할 조치이다.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횡성군의 재정 악화를 들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횡성군에는 1,000억 원 정도의 통합재정안정기금이 있어 재원 마련에도 문제가 없다.

민생회복지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행정이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도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여 횡성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행정이 최악의 상황에서 사용하는 마지막 수단이다. 주민들은 지금의 상황이 코로나 위기 때보다 더한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시기라 할 수 있다.

횡성군과 군의회는 뜻을 모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결정하기 바란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희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스포츠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25234)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앞들서2로 23(2층)  |  전화 : 033)342-1507  |  팩스 : 033)343-1507
등록번호 : 강원아00116(2012.02.08)  |  발행인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조만회  |  편집인 : 조만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희
계좌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농협 351-0755-0672-03  |  이메일 : hschamhope@naver.com
Copyright © 2026 횡성희망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