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상급 기관 인사교류 보편화 추진...보직 이동의 폭 확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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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전경 |
7월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횡성군의 사무관급 이상 승진 요인이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공직 인사에 대한 공직사회와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초에 이번 횡성군 하반기 사무관급 이상 예상 승진 인사 규모는 4급 1명과 5급 3명이었다. 4급은 윤관규 행정복지국장이, 5급은 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과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정년 퇴임함에 따라 발생한 요인이다.
하지만 4월에 정계 진출의 뜻을 밝힌 임광식 경제산업국장이 명예퇴직했고, 5월에는 이해연 횡성읍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무관급 이상 승진 요인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사무관급 이상 승진 요인은 4급 2명과 5급 5명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더해 상급 기관과의 인사교류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원도로 전출 간 이달환 전 허가민원과장의 횡성군 복귀 여부에 따라 보직 인사 규모가 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4급 서기관인 이달환 과장이 복귀하게 되고 강원도와의 인사교류 관례에 따라 횡성군에서 강원도로 동일 직급의 직원을 전출시키게 된다면 사무관급 이상의 보직 변동의 폭도 커질 전망이다.
횡성군은 강원도와 같은 상급 기관과 그동안의 형식적인 인사교류를 넘어 보다 실질적 인사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김명기 군수는 “상급 기관과의 인사교류를 보편화하고 과장들이 의욕을 가지고 인사교류에 임했으면 한다”며 “사무관급 공직자들이 상급 기관에서 경험을 키우고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교류를 추진할 생각”이라는 뜻을 밝혔다.
인사교류에 대한 김 군수의 생각이 실현된다면 하반기 사무관급 이상에서 큰 폭의 보직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공직사회에서도 하반기 인사가 다가옴에 따라 사무관급 이상 인사를 두고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 4급 3년 승진 연한을 채운 사무관은 행정직에서 10명, 사회복지직 1명, 농업직 1명, 시설직 1명이다. 이중 연말 퇴직을 앞둔 사무관이 2명(사회복지 1, 시설 1명)이 있어 실제 4급 승진 대상자는 11명으로 압축되고 이중 행정직에서 승진자가 나올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리가 늘어난 5급 승진 인사도 고참 팀장들을 중심으로 승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얘기들이 공직사회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연초 전망보다 확대된 승진 인사 규모와 이에 따른 보직 이동의 폭이 커진 상황에서 조직개편을 통해 능력 중심의 인사 원칙과 검증 시스템을 확립한 김명기 군수의 하반기 인사 방향이 주목된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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