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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 한 마리에서 시작된 이웃 사랑이 미래 인재 육성의 씨앗으로 이어졌다.
횡성군은 5월 24일 ‘희망찾기 횡성한우 릴레이 전달식’의 7번째 수혜자로 선정된, 송아지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인 국선농장(대표 이국선)이 기탁한 송아지 판매 수익금 2,226,100원을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릴레이는 고(故) 조태진 전 군수가 지난 2008년 농협중앙회 축산대상 수상 때 받은 상금으로 송아지 한 마리를 구입하며 시작됐다. 이후 송아지를 키운 농가가 다시 송아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2021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노인회, 영세농가,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 횡성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국선농장 이국선 대표,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원용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기 군수는 “송아지 한 마리로 시작된 희망 나눔이 인재 육성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비록 이번 전달식으로 릴레이는 마무리되지만, 조 전 군수의 이웃 사랑 정신과 횡성의 미래를 위한 염원은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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