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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너무했다.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1년 반 사이 3개 부서 과장, 두 달만에 이동한 6급도
민원인불편, 전문성없는 공무원 양산 비판 일어
이창조 기자 | 승인 2014.12.06|(0호)

지방행정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5, 6급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이 의회 행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업무파악에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 인사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된다는 취지다.
11월 27일 횡성군의회의 자치행정과 행정감사에서 김인덕 의원은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인사조치된 지 얼마 안돼서 업무파악이 안 됐다는 답변이 너무 많았다”며 “부서에서 최소 1년은 근무함으로써 업무파악도 하고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인사에 참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횡성군 자치행정과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임 고석용 군수는 2012년 7월 인사에서 과장급(5급 이상) 공무원 4명과 6급 공무원 2명을 보임 6개월만에 타부서로 이동시켰고, 2013년 7월 인사에서는 4개월밖에 근무하지 않았던 과장급 2명과 6급 4명을 재차 전보조치한 바 있다. 올해 2월 인사이동으로 새 보직에 임명됐던 7명의 6급 공무원은 신임 군수의 취임과 더불어 5개월만에 다시 부서를 옮기게 됐다. 1년 반 사이 3개 과의 과장을 맡아본 5급 공무원은 2명이며, 6급 공무원들 가운데엔 1년 사이 두 차례, 심지어 두달만에 자리를 옮겼던 공무원도 각 2명씩 있었다.
한규호 군수는 공약 가운데 하나로 “잦은 전보인사를 지양”할 것을 밝히며 “한번 전보하면 최소 1년 이상 근무토록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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