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은 농정보조사업 전산시스템인 『e-Farming support』(이-파밍 써포트)의 판매사업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파밍 써포트’는 각종 농업보조사업의 접수와 집행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횡성군 농업지원과에서 2011년 11월 자체 개발한 농업행정프로그램으로, 1년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2014년 5월 19일자 참조>
이 시스템은 매년 1월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농업분야의 사업신청 절차부터 사업추진, 완료정산,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고, 농업인 교육, 면세유 관리, 농업재해 등록 및 접수, 농업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 담당자를 포함해, 관련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업무효율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맞춘 사업신청서식 자동출력 기능은 이미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정지원사업에 대한 신청과 접수는 해마다 연초에 집중되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과도한 업무부담이 되어 왔고, 수작업에 따른 잘못된 데이터 때문에 중복지원과 과잉지원 현상이 발생해 왔다. 횡성군은 ‘이파밍 써포트’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중복지원 방지와 적정대상자 선정에 큰 도움을 받게 됐고 지난해 약 18.7%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1년여에 걸친 운영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품홍보와 판매활동에 나섰다. 횡성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가 농업분야 사업 추진에 공통적인 어려움을 격고 있는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이파밍 써포트’ 시스템 활용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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