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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과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는 20년 우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고, 미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린하이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곽홍걸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7인 대표단을 구성해 6월 16일 횡성을 찾아 18일,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고, 새 출발을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횡성군청 로비에서 열린‘자매결연 20주년 기념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년 교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현판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기념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우천면 알프스대영CC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는 환영사와 함께 양 도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은 우호 교류 촉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양 도시가 행정,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저녁에는 제18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한중 문화교류 특별행사’가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린하이시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문화교류전’,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조명하는 ‘교류사진전’, 그리고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 유산인 ‘전지공예 작품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명기 군수는 “오늘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 도시가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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