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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등장...횡성군, 주의당부가짜명함까지 등장...피해 우려 커져
정동윤 기자 | 승인 2025.07.19|(321호)

최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계약을 빙자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과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가짜명함을 제시하며 "심장박동기를 대리 구매해달라"고 요청한 사례가 있었고, 해당 업체 대표가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명함이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명함에는 실제 군청 직원이 사용하는 군 로고까지 포함돼 있어 정교하게 위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사례로는,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철물점에 에어컨 10대 구매 계약을 시도했으나, 업체 애표가 수상함을 느껴 직접 확인한 끝에 사기 시도임을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군은 이 같은 수법이 최근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발생한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와 같은 수법으로 보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명의로 물품 납품이나 계약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 또는 부서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방문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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