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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자기주도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이 면 지역 아동들의 학습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학원조차 없는 교육 소외 지역에서 태블릿 한 대와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통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부터 학원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태블릿PC와 전용 교재,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암기식 교육이 아닌 ‘즐거운 배움’ 속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가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학습 진단 결과, 참여 아동의 국어·수학 영역 평균 점수가 6개월 전 대비 약 18% 향상되었으며, 특히 중하위권 아동들 성취도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공부가 즐거운 경험이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고, 매일 스스로 태블릿을 켜고 학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맞벌이 탓에 늘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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