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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 쟁점 예산은?시설관리공단, 공립요양병원, 파크골프장 타당성 용역...군의회, 재정 비효율성 형평성 지적할 듯
조만회 | 승인 2025.09.06|(324호)

횡성군의회(의장 표한상)는 9월 4일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13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횡성군노인전문요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우천면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 공모사업 등 일반안건 4건, 2025년도 제3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취득 7건), 조례·규칙안 21건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1회 추경 대비 709억 원이 증액 편성된 총 7,39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추경 심의 과정에서 시설관리공단과 공립요양병원, 파크골프장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횡성군은 시설관리공단 1억 원, 공립요양병원 2,200만 원, 파크골프장 1억 2,000만 원을 책정했다.

시설공단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전문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횡성군과 공단 설립 이후 경상경비의 50% 이상을 경상수입으로 충당하기 어렵다는 의회의 입장이 맞서고 있다.

공립요양병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와 이로 인한 의료와 요양의 통합 돌봄 서비스 필요성 커지고 있다는 횡성군과 요양병원 설립에 필요한 대규모 군 재정 투입과 설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운영 적자를 우려하는 의회 사이에 이견이 존재한다.

파크골프장은 횡성군이 군 파크골프협회와 일부 면지역 주민들이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을 건의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타당성 용역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에서는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에 따른 막대한 군비 투입과 파크골프장이 없는 면지역에 대한 형평성과 주민 불만 발생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횡성군과 재정 부담과 효율성 문제를 지적하는 의회의 입장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어떻게 조율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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