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 2015년도 당초예산이 2955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제252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는 17일 본회의를 통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횡성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요구한 2973억1783만원의 예산 가운데, 17억4561만원을 삭감한 2955억7222만원을 최종 승인했다. 삭감된 내역은 고등학교 학교급식 지원예산 전액(3억4561만원), 그라운드 골프장 설치예산 전액(3억원), 다목적구장 시설개선 사업비 1억원(요구액 1억8천만원), 실내게이트볼장 신축사업비 10억원(요구액 24억9700만원)이다.
횡성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표한상)는 예산안 심사보고서를 통해, “일부 사회단체의 경우 활동성 및 사회봉사 실적이 거의 없음에도 여전히 일회성, 선심성 사업을 반복적,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문화원 신축, 게이트볼장 신축 등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시설사업이 면밀한 검증 없이 성급하게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했다.
2015년 예산에서 눈에 띄는 점은 <문화 및 관광 부문> 예산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특히 관광분야에서는 새로운 사업이 대거 추진되면서 관련예산이 2014년의 7억7600여만원 보다 20억원(357%)이나 늘어났다. 주된 사업은 유현문화관광지(15억3500만원), 어답산관광지(12억7900만원),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1억500만원) 조성사업과 찐빵마을 스토리텔링사업(1억5천만원) 등이다.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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