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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위한 치유형 음악회를 열며 따뜻한 공감과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
횡성읍 보광사는 11월 7일 ‘들숨·날숨, 숨 쉬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보광사가 지난 1년간 운영해온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기획됐으며, 지역민과 횡성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호흡 명상과 음악 감상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싱잉볼 연주를 중심으로 전통 클래식, 국악, 첼로 연주, 춤과 노래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형식의 무대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30분간의 명상 체험은 ‘한마음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이라는 주제를 실감하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광사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사찰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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