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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들이 직접 지역을 살피며 제안한 정책 의견이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횡성군은 12월 9일 우천면 무지개꿈터에서 ‘제7기 아동권리원정대 정책제언 간담회 및 수료식’을 열고, 1년간의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원정대 아동 18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동권리원정대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이 지역 사회 문제를 직접 관찰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 기구로, 횡성군과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동들은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과 환경권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과 생활 공간에서 느낀 불편 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일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의 보행 신호 시간이 짧아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배수로·인도 안전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분리수거함 관리 개선, 거리 담배꽁초 감소 등 환경과 관련한 제안도 이어지며, 아동들이 지역 환경 개선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횡성군은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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