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한우 산업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경축순환농업 모델이 농업기술 혁신 분야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지속가능 농업 정책의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곽기웅)는 12월 17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횡성한우 중심 경축순환농업 확산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대표 산업인 횡성한우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와 액비로 재활용하고, 이를 지역 농경지에 환원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 요인으로 지적돼 온 가축분뇨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농업 분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축순환농업 모델을 지역 전반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농업 실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연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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