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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숲체원, ‘지역 상생’ 성과로 답하다농가·소상공인 판로지원 매출 2억 원 돌파…지속 구매 구조 정착
정동윤 기자 | 승인 2026.01.19|(333호)

횡성숲체원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지원사업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공공기관의 지역 상생 모델을 입증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를 만든 점이 주목된다.

숲체원은 ‘2025년 횡성군 농가 및 소상공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누적 매출 2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성과를 뛰어넘는 수치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일회성 판매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판로 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횡성 쌀과 요거트 등 지역 농특산물을 발굴·확대하고, 이를 숲체원 식당 식자재와 산림복지 프로그램 참여 단체 간식으로 연계했다.

이 같은 방식은 지역 업체들이 안정적인 납품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객이 숲체원에서 지역 상품을 처음 접한 뒤 귀가 후에도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숲체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함께 연말 기부금을 조성해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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