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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사랑상품권, 면 지역까지 사용처 넓혔다하나로마트·생협 추가 지정…생활물가 부담 완화 기대
조만회 | 승인 2026.01.19|(333호)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면 지역까지 확대된다. 생필품 구매가 잦은 하나로마트와 생활협동조합이 새롭게 가맹점으로 포함되면서, 상품권의 체감 효과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최근 군내 하나로마트 5개소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개소를 횡성사랑상품권 일반발행금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 대상은 청일·공근·서원·강림 등 4개 면 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5곳과 한살림 횡성지점이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조치다. 그동안 상품권 사용처가 읍내 중심으로 몰리면서, 면 지역 주민들은 생필품이나 식료품 구매 시 상품권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맹점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비영리·공익적 성격을 띠거나 면 지역 내 대체 이용처가 부족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가맹을 허용했다. 접근성과 지역 실정, 주민 이용 빈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가 사실상 생활 기반 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상품권 사용의 형평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횡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2,185개소에 달한다. 상품권은 매월 예산 범위 내에서 70만~10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0~20%의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이용률과 지역 상권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상품권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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