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집중 대책을 내놨다. 할인과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4주간 공식 온라인 쇼핑몰 ‘횡성몰’에서 설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행하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5천 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재 횡성몰에는 관내 56개 업체가 입점해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 중이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횡성어사매장터’도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회원이 신규 회원을 초대하면 각각 2천 원 적립금을 지급하며(1인 최대 5명, 1만 원 한도),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횡성 8대 명품 잡곡 또는 어사진미(4kg)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은 횡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다. 군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카드형 상품권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했다. 개인당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시 최대 1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도 병행된다.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횡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배달앱 1만 원권 쿠폰이 제공된다. 기부자는 전액 세액공제(10만 원)와 3만 원 상당 답례품을 포함해 총 14만 원 상당 혜택을 받는다.
군은 이번 설 민생 대책이 일시적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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