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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 14년 만에 거둔 결실로, 교육을 통한 인구 위기 대응의 실질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학회(이사장 조창진)는 올해 2월 기준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횡성군 출연금과 함께 지역 기업·단체·군민들의 꾸준한 자발적 기부가 더해진 결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이어진 점이 주효했다.
장학회는 출범 이후 성적 우수 학생과 예체능 특기자, 지역 대학생 등 3,921명에게 약 3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700여 명에게 약 61억 원을 지원하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조창진 이사장은 “확보된 기금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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