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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설렘 안고 교실로…횡성소망이룸학교 입학식성인 문해교육 배움의 문 활짝…신입생 18명 새로운 도전
정동윤 기자 | 승인 2026.03.20|(337호)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다시 교실 문을 두드렸다. 횡성군 성인문해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올해도 새로운 학생들을 맞으며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3월 3일 횡성군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 횡성소망이룸학교 입학식 및 개강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18명과 재학생, 문해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늦깎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신입생은 초등과정 10명, 중학과정 8명으로 평균 연령은 75세다. 최고령 학생은 84세이며 50대 후반의 만학도도 포함돼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열기를 보여줬다.

교육과정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정규 교과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은 주 3회 2시간씩, 중학 과정은 주 3회 4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1년 과정을 이수하면 상위 단계 진급과 함께 교육청 학력 인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학습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횡성읍 365채움관을 비롯해 둔내 태성도서관, 강림 치악산작은도서관 등 권역별 거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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