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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공식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횡성군은 3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기업 1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추진된 수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지난해 총 4억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콘텐츠 제작과 해외 마케팅, 판촉 활동 등을 지원했다. 미국과 태국 등지에서 열린 해외 특판행사 12회에서는 약 6억9,33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열린 LA한인축제에서는 지역 기업 8곳이 참여해 15만 달러 규모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고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지원 규모를 4억6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베트남 원스톱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단체보험 가입 지원과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 범위 확대 등을 통해 수출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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