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잘 하고 계셔서 개선할 것이 많지 않네요.”
“사실 에너지진단을 신청한 다음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꽂아놓았던 전자렌지랑 오디오의 플러그를 사용할 때만 꽂아요.”
“측정해 보니 만약 계속 꽂아 놓고 사용했다면 각각 월 1000원씩 전기료가 더 나왔겠네요. 다만 현재 프린터기 대기전력이 높은데 아이들이 플러그 뽑는 것을 귀찮아 하니까 전원이 차단되는 멀티탭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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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에너지진단사가 방문가정의 대기전력측정결과를 설명해주고 있다 |
가정에너지 진단사로부터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사용습관을 점검받은 한 주부는 “그동안 아낀다고 아낀 것 같은데도 측정해 보니 놓친 것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지난달 26일부터 횡성관내 개인 및 공동주택의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횡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협의회)가 진행하는 가정에너지 진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정에너지 진단이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가정에너지진단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낭비되는 전기량을 확인시켜주어 전기절약을 돕는 활동이다. 와트맨이라는 측정기계를 통해 평소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과 사용전력을 확인하고 이를 요금으로 환산, 낭비되어온 전기요금을 알려준다.
협의회는 교육을 통해 양성된 20명의 가정에너지진단사를 통해 올 한해 횡성 전지역의 300가구를 진단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탄소포인트 가입가구를 우선대상으로 하여 진단을 시행한 한 달 간 90여 가구가 진단을 마쳤다.
한편 협의회는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아파트 조성을 위해 횡성읍의 금광 포란재아파트와 협약식 체결에 합의하고 체결식을 준비 중이다.
협약을 체결한 공동주택은 실천단을 구성하여 전년 동월 대비 전기, 수도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녹색아파트조성에 공동노력하게 되며 매월 우수가구와 동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참여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협의회가 추진하는 가정에너지 진단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문의와 하반기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횡성군이 각 가정별 온실가스 감축 실정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와 함께 횡성의 온실가스감축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정에너지진단 문의, 횡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345-3317). 녹색성장과 (340-2334)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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