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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횡성소방서가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횡성소방서는 최근 산불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을 금지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약 70%가 담뱃불이나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이 약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안내문 배포와 현장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소각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소각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법 소각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폐기물은 반드시 지정된 방법으로 처리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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