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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에 나섰다. 불법 광고물 정비와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을 병행하는 이번 조치는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어진다.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는 어린이집과 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정비한다. 특히 음란·퇴폐성 문구가 포함된 유해 광고물은 즉시 수거하고, 강풍 시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등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에는 횡성군 광고협회와 각 읍·면 정비반이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되며, 3월 12일에는 읍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실시됐다. 점검단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게시물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합동 점검도 병행되고 있다. 횡성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주변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숙박업소,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주류·담배 판매 행위 ▲유해 매체물 배포 ▲출입시간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단속과 함께 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행정지도와 함께 중대한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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