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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비 감소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횡성축협이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섰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한우 평균 구매량은 327g으로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농가의 체감 경기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횡성축협은 판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등심, 안심 등 구이용 부위는 물론 국거리와 불고기용까지 전 품목에 걸쳐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간 제한 없이 재고 소진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봄철 관광 수요를 겨냥한 ‘제2회 벚꽃 등심 축제’ 등 추가 소비 촉진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소비 감소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축산농가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협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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