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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에 데이터 기반 관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토양 상태를 분석해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농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노린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곽기웅)는 ‘비료 사용 절감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토양 검정 결과에 따른 적정 시비(비료 주기) 기술지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현재 지역 농가의 약 80%에 해당하는 토양 데이터가 확보되면서, 과학적인 농업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비료 처방이 가능해졌다.
현장기술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토양 상태와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방식도 병행된다.
특히 퇴비와 액비 활용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경우 최대 60~70%까지 절감이 가능해 고비용 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계에서는 “감에 의존하던 농사에서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단계”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병행돼야 효과가 정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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