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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마다 반복되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 마련됐다. 4월 23일 둔내 지역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가 들어서면서 농가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억 원대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에 숙소 확보가 어려워 외국인 인력 도입을 포기했던 소규모 농가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
숙소는 공동 취사 공간과 휴게 시설 등을 갖춘 생활형 시설로 조성돼 근로자의 적응을 돕도록 설계됐다. 운영은 농협이 직접 근로자를 관리하고 필요 농가에 일 단위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인건비 안정과 인력 공급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로 평가된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근로자 이탈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 농민들은 “단순 지원을 넘어 구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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