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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 후 횡성에서 훈련 중인 홍성찬선수 |
횡성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 홍성찬(횡성고) 군이 1월 31일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선수가 국제 메이저대회 주니어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역대 5번째다.
국내테니스경기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홍성찬 군의 주니어 세계랭킹도 9위에서 3위로 치솟았다. 홍 군은 윔블던, 프랑스, US오픈 등 나머지 3대 메이저 대회의 출전권도 자동적으로 따냈으며, 앞으로 성인 무대 데뷔를 위해 국내외 각종 ‘퓨쳐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홍성찬 군의 성장은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속에서 전담 코치 없이 이뤄낸 것이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호주오픈에도 횡성고의 항공료 지원을 받아 코치도 없이 혼자 출전했다.
홍 군은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휴식을 취한 뒤 2월 6일부터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했으며, 9일부터 횡성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한편 한규호 군수는 6일 홍성찬 군을 초청해 성적을 치하하고 공로패를 전달했다.

▲ 홍성찬선수가 한규호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횡성군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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