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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감염병에 취약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집중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치매환자 가구, 조손가정 등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 16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해충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가구에는 사업 기간 동안 총 3차례 방문해 실내·외 방역을 진행한다.
주요 방역 내용은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 방제, 바퀴벌레와 쥐 등 위해 해충 구제, 감염병 매개체 서식 환경 제거 등이다. 해충의 종류와 서식 특성에 따라 약품 살포와 물리적 방제 방식을 병행해 방역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사용되는 약품은 환경과 인체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살충제와 살균제를 사용한다. 또한 연기와 냄새를 최소화하는 초미량 연무 방식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회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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