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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새로운 군정 운영의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 동안 관계 부서와 분야별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와 농업, 교통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실무 중심 회의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조곡농공단지 조성과 현대모비스 투자사업 등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민선9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진 상황도 함께 살폈다.
둘째 날에는 횡성군 공동투자 플랫폼인 '횡성에 가면'의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농축산물 판매 확대와 참여 주체 간 상생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마지막 날에는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어르신 이동권 확대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교통복지 향상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9기가 출범과 동시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고 있다.
조만회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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