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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에서 나눔까지...공근면 번영회가 만든 '따뜻한 단합'회원 친목 넘어 이웃돕기·탄소중립 실천
조만회 기자 | 승인 2026.07.15|(345호)

'단합'이라는 이름 아래 모였지만, 행사의 중심에는 지역을 위한 나눔이 있었다.

공근면번영회는 지난달 23일 공근어울림타운에서 회원과 재경면민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열고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잡곡 등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를 함께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면서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실천했다.

버려질 수 있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자원순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재활용과 나눔을 연결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복지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조만회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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