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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밤, 섬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이 군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한국예총 횡성지회가 주최한 '2026 제4회 섬강 뮤직 페스타'가 지난달 27일 섬강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횡성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감성적인 가요와 밴드 공연을 비롯해 난타와 색소폰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무대를 꾸민 만큼 공연장 곳곳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은 섬강의 시원한 풍경 속에서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즐겼고, 다양한 경품 행사와 이벤트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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