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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안을 채운 것은 영화만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함께 외출한 참가자들의 웃음과 이야기가 하루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횡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5일 횡성시네마에서 재가암환자와 장애인 28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건강관리 안내와 상담도 함께 받았다. 이동이 불편한 참가자들을 위해 방문간호사들이 동행해 안전한 관람을 도왔다.
이번 나들이는 몸을 돌보는 것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마음의 여유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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