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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정상 추진...에너지 복합타운 조성 본궤도사업 지속 결정...재검토 거쳐 법적 의무·재정 손실 종합 판단
조만회 기자 | 승인 2026.08.03|(346호)

횡성군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인수위원회에서 재검토 의견이 제기됐던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중단에 따른 법적·재정적 부담과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군은 지난 24일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원료 수급의 실효성과 향후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 재검토를 제안했으나, 관계 부처 협의와 관련 법령 검토를 거친 끝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검토 결과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공공부문의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사업을 중단할 경우, 국비 반납은 물론 과징금 부과 등 상당한 재정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정책에도 부합하는 만큼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행정적으로도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와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시설이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원료 확보와 경제성 우려에 대해서는 공정 최적화와 민간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만회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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