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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교실에서 끝나지 않았다. 한 해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 작품으로 탄생해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전시회는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65채움관 현관 '마주침 공간'에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평생학습기관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배움의 결실,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관 작품'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소망이룸학교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40점을 비롯해 진채화와 도예, 아크릴화, 회화 등 평생학습관과 지역 기관에서 제작한 작품 350여 점 등 모두 390여 점이 전시됐다. 횡성군가족센터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돼 평생학습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학습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학습자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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