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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횡성문화원이 지난 9월 15일 횡성군 보훈공원에서 ‘2026년 호국음악제’를 열었다.
이번 음악제는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군민들과 함께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동여자중학교 라움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혼무와 민요, 동요, 하모니카·우쿨렐레 협연, 성악, 색소폰,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기억을 잇다, 횡성의 영웅들’ 영상을 통해 지역의 호국·보훈 이야기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마지막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홀로아리랑’을 부르며 음악제의 의미를 나눴다.
호국과 보훈을 특정 세대만의 기억으로 남기지 않고 음악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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