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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주민 10명의 삶과 생각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횡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한 ‘책쓰기 프로젝트 2기’ 참여자들이 공동저서 「한 권의 마을」을 출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글쓰기부터 수정·첨삭, 출판 과정까지 직접 경험했다.
책쓰기 프로젝트는 단순히 글쓰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실제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지만 10명의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관심도 확인됐다.
완성된 「한 권의 마을」은 앞으로 전자책으로 제작돼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한다는 것은 지역의 또 다른 문화자산을 만들어내는 일이기도 하다.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남기는 창작공간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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