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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향교에서 전통 제례를 통해 유교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횡성향교는 9월 20일 대성전에서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헌관 장신상 횡성군수와 아헌관 박승남 횡성군의회장, 지역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례를 올리는 전통 행사로, 이날 전폐례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망료례 등이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전통문화의 보존은 행사의 형식을 이어가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오늘날 주민들이 그 의미를 이해하고 다음 세대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횡성향교의 석전대제 역시 오랜 제례문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문화자산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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